1. 메타, 한국의 AI 칩 설계 스타트업 '퓨리오사AI' 인수 논의
메타가 한국 인공지능(AI) 칩 설계 스타트업 퓨리오사AI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포브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르면 이번 달 안에 논의를 마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메타는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과 협력해 자체 맞춤형 AI 칩을 개발 중이다. 여기에 더해 퓨리오사AI까지 인수할 경우 자체 AI 반도체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https://m.economidaily.com/view/20250212084433850
2. 서울 글로벌 AI 혁신도시로 육성, 5천억원 AI 펀드 조성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을 글로벌 인공지능(AI)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5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AI 인재를 매년 1만 명씩 양성하기로 했다. 서울시가 직접 마중물 역할의 투자를 집행해 민간 투자를 이끌고, 가장 중요한 요소인 ‘인재’를 키워 적재적소에 배치하겠다는 의도다.
오 시장은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AI 서울 2025’에서 AI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7대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인재 양성 △인프라 조성 △투자 확대 △산업 간 융복합 △글로벌화 △시민확산 △행정혁신 등이다. 그는 “모든 것을 AI 중심으로 재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GOXGKX7UG
3. ‘딥시크 핫플’ 항저우, 中 브레인 도시 ‘선전·베이징·상해’도 있다
●“딥시크, ‘중국제조 2025’ 효과 입증”
알리바바그룹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항저우 주변 스타트업은 알리바바의 생태계 속에서 성장하는 사례가 많다.
‘항저우 류샤오룽(6마리 작은 용)’,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항저우 기반 6대 스타트업인 딥시크, 유니트리(로봇), 딥로보틱스(로봇), 게임사이언스(게임), 브레인코(의학), 매니코어(3D 프린팅)를 가리킨다.
중국의 금융 중심지인 상하이는 미중 기술전쟁의 최전선인 반도체를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아낌없는 정책·자금 지원에 힘입어 중국 최대 반도체 생산기지로 떠올랐다. 현재 상하이는 중국 전체 반도체 생산(매출 기준)의 25%를 차지한다. 반도체 관련 인재의 40%도 상하이에 터를 잡고 있다.
●도이체방크 “中주식 저평가 사라질 것”
‘딥시크 충격’은 전 세계가 중국의 잠재력을 다시 보게 하는 전환점이 됐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야누스헨더슨(싱가포르)은 “딥시크의 등장으로 ‘중국제조 2025’ 정책이 여러 논란에도 첨단산업 경쟁력을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했음을 스스로 입증했다”고 분석했다.
4. 젠슨황 넘어설 갑부? 225조원 가치 中딥시크 ‘량원펑’
캐나다 통신사 스윗프리 텔레콤의 창업자인 차나키야 람데브는 딥시크의 기업 가치를 오픈AI(3000억 달러) 절반 수준인 1450억달러(약 210조 7100억원)에서 1550억달러 사이로 봤다. 딥시크의 기업 가치가 중간값인 1500억달러(약 217조 9800억원)로 인정받는다면 량원펑의 지분 가치는 1260억 달러(약 183조 1000억원)에 달해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아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기술 거물’ 반열에 오른다. AI 칩 선두주자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1140억달러)를 뛰어넘는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965526642069536&mediaCodeNo=257
5. AI칩 2나노 시장 잡아라, 韓-대만-日 파운드리 삼국지
인공지능(AI) 시대 첨단 반도체의 새 주류로 떠오르는 2nm(나노미터·1nm는 10억분의 1m) 시장을 두고 한국, 대만, 일본 등 3국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1등 주자인 대만 TSMC는 시제품 생산을 마친 데 이어 양산을 앞두고 있다. 앞서 3나노에서 고전한 삼성전자는 반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되찾겠다는 각오로 공정 고도화 및 고객사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후발 주자인 일본 반도체 연합 라피더스의 추격도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반도체 업계가 2나노 공정에 속도를 내는 이유는 엔비디아, 애플, 퀄컴 등 주요 반도체 팹리스들이 차세대 먹거리로 이를 낙점하고 올해 또는 늦어도 내년을 목표로 상용화 준비에 나섰기 때문이다. 2나노는 3나노 공정보다 성능이 15% 뛰어나고 전력 효율도 30%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50211/131011780/2
6. 사우디 공 들이는 네이버, 韓 스타트업과 시장 함께 진출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을 희망하며 LEAP 2025 행사에 참가한 보안 및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인공지능(AI) 솔루션, 소프트웨어(SW)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MOU에 동참했다. 참여 스타트업은 △SSNC(보안 SW) △스패로우(보안 SW) △지니언스(보안 SW) △위즈코리아(보안 SW) △유락(디지털포렌식) △지슨(보안 SW) △엑스게이트(보안 SW) △싸이닉스시스템(CCTV 방범) △모빌테크(스마트시티/자율주행) △옥타코(보안 SW) △버넥트(AI 솔루션) 등이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2116951i
7. 올거나이즈, 도쿄메트로에 생성형 AI 서비스 공급
거대언어모델(LLM) 올인원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가 자사의 ‘알리’ 플랫폼을 활용해 일본 도쿄메트로에 고객과 임직원을 위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거나이즈는 도쿄메트로의 고객용 챗봇 기능을 강화하고, 고객센터 임직원에게 업무 효율을 향상할 수 있는 업무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연평균 약 25만 건의 전화 응대와 약 10만 건의 메일을 처리하는 도쿄메트로 고객센터에서 응대 지연으로 발생하는 고객 불만을 최소화하며, 업무 생산성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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